1. Types of Service
서비스의 종류이다. 해운서비스의 종류는 정기선과 부정기선으로 나뉠 수 있다.
정기선은 말그대로 어떤 특정 항로(예를들어 부산-싱가포르, 로테르담-케이프타운)를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기차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차는 정해진 스케쥴이 있고 우리가 여객이라는 서비스가 필요하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최대한 맞는 시간의 기차를 예약하고
거기에 타서 정해진 철길을 따라 정해진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정기선운송도 마찬가지이다.
정기선 = 컨테이너선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공산품을 주로 실어나르는 배를 말한다.
기차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운임이 있고 이를 공시하고 적용하게 되어 있으며
해운동맹을 결성하기도 하는데 이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말하겠다.
부정기선은 말 그대로 정기적으로 운항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운항하는 배를 말한다.
부정기선 = 벌크선 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주로 살화물(撒貨物)이라고도 하는 벌크 즉, 원유, 곡류, 목재, 화학제품 등 단위화를 하지 않고
물자 그대로 옮기는 것들을 취급하는 부정기선의 운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그 운임료가 정해진다.
대부분 대량 운송이 그 특징이며 또 그에 따라 정기선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이 부가 된다.
목재, 곡류 같은 것을 Dry Cargo라고 하고 다른 석유, 원유, 가솔린 등을 Wet Cargo 또는 유조선을 Tanker라고도 한다.
이것은 프랑스 최고 해운 조사, 컨설팅 기관인 AXS-Alphaliner가 2009년 9월 첫째주에 발표 한 자료이다.
정기선사의 컨테이너 및 선대(船隊, fleet) 보유량의 순위를 매긴것인데
TEU는 Twenty-foot Equivalent Unit의 약자로 20피트 짜리 컨테이너를 말한다.
그 컨테이너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그리고 배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정기선사의 규모가 정해진다.
1. Denmark, APM-Maersk
2. Switzerland, MSC
3. France, CMA CGM
4. Taiwan, Evergreen
5. Singapore, APL
6. Deutschland, Hapag-Lloyd
7. China, Cosco
8. China, CSCL
9. Japan, NYK
10. South Korea, Hanjin Shipping
11. Japan, MOL
12. Hong Kong, OOCL
13. Japan, K Line
14. Deutschland, Hamburg Sud Group
15. Taiwan, Yang Ming Line
16. Chile, CSAV Group
17. Israel, Zim
18. South Korea, Hyundai M.M
19. Singapore, PIL
20. U.A.E., UASC
위와 같은 순서이다.
해운은 역시 유럽 및 아시아가 강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