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파업 21일째인 17일 전체 노조원의 파업 참가율이 40.2%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전체 파업 참가자 7736명 중 364명이 복귀해 현재 7372명이 파업체 참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총 181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전했다.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94.3%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97.5%를 기록했다. 화물열차 가동률이 높은 이유는 운행 계획이 평일에 비해 줄어 계획 대비 높은 실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7.7% 62.7%의 가동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KTX와 통근열차는 계획 대비 100%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