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닝보항에 출입하는 트럭운전수가 파업에 돌입, 컨테이너 화물 반출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의 입항에는 영향이 없으며 파업도 수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직 혼란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업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26일 일본해사신문은 “트럭운전수들이 임금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파업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당초 트럭 운전수 소수에 의해 일어난 파업은 8월21일 파업 참가자수가 수천명 규모로 확산되며 화물 반출입에 지장을 주었다. 여러 선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운전수 측은 이미 파업 중지 의향을 나타내고 있어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다만 수출화물의 컨테이너장치장(CY) 반입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