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 해상운임 조건 결정시 선주와 화주간에 해상운임 외에 선적지와 하역지의 하역비용(Stevedorage)을 누가 부담 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구분합니다.
1. FI (Free In, 선적지 하역비용 화주 지불조건)
선박에 화물을 선적할 때 하역비용이 화주(수출자) 지불조건이 되는 것을 말하며, 하역시 하역운임은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
2. FO(Free Out, 도착지 하역비용 화주 지불조건)
선박에 화물을 양하시의 하역비용이 화주(수입자) 지불조건이 되는 것을 말하며, 선적시 하역운임은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
3. FIO(Free In and Out, 선적지와 도착지 비용 화주 지불조건)
화물의 선적비와 하역비 둘다 화주가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여기서 화주는 선적시에는 수출자, 양하시에는 수입자를 의미합니다.
4. BT(Berth Term, Liner Term, Hook to Hook, Tackle to Tackle) - BT/BT(Full B/T)
FIO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해상운임 안에 선적비와 하역비 모두 포함시켜 선주가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BULK 해상 운임시 가장 많이 쓰이는 조건으로, 해상운임이 높습니다.